조정식 위원장, 신안산선 조기 개통 위한 국회의원 모임 발족
조정식 위원장, 신안산선 조기 개통 위한 국회의원 모임 발족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8.04.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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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국회의원회관서 신안산선 기술 발표회 개최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경기 서남부지역의 숙원 사업인 '신안산선'의 조기 개통을 위해 국회가 나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경기 시흥시을, 더불어민주당/사진)은 내달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신안산선 조기 개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발족식에 이어 기술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신안산선 기술발표회에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넥스트레인주식회사'가 신안산선 사업에 적용될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은 "발족식과 기술발표회를 통해 10년 넘게 지역 주민들이 염원해 온 신안산선이 조속히 추진돼 개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산선 사업은 2002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지정된 이래 2016년 10월부터 4회에 걸친 국토교통부 고시를 거쳐 지난 2월26일 넥스트레인주식회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현재는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