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인프라’ 주거 만족도와 직결… 내 집 마련 시 정주 여건 확인해야
‘생활 인프라’ 주거 만족도와 직결… 내 집 마련 시 정주 여건 확인해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4.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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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대형마트.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 우수지역 집값 상승 견인

생활 편의성 극대화는 기본… 수요 많고 환금성도 뛰어나
서대전역 트리플 역세권·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갖춘 ‘코아루 써밋’ 인기

▲ 거만족도와 직결되는 지하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인프라 구축은 삶의 질 제고 뿐만아니라 환금성도 뛰어나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진은 대전 ‘코아루 써밋’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지하철,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와 멀고 자차 없이 이동하는 가족 등을 고려할 때 내 집을 둘러싼 생활 인프라 구축은 주거 만족도와 직결된다.

실제 경기권의 경우 판교역 도보 생활권 아파트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 밤에 창문 넘어 어두운 산이 보이는 것보다 탁 트인 도심의 뷰가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대형마트, 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수요가 많고 환금성도 뛰어난 편이다.

이로 인해 주택시장에서 주거 트렌드로 숲세권 등의 다양한 요소가 부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수요자들에게 생활 인프라는 보금자리 장만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대전에서는 중구 오류동 주변에 세이 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이 밀집돼 있다. 또한 대전 지하철 1호선이 운행 중이며 2호선 트램(2025년)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KTX역인 서대전까지 겹치는 트리플 역세권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이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의 아파트가 투자나 실거주 목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전 중구 오류동에서 32층 규모의 ‘코아루 써밋’이 2021년 완공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아루 써밋은 첨단 시스템과 공간 활용도 높은 평면으로 설계돼 20~40대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코아루 써밋 관계자는 “불변의 원칙인 살기 편하고 현대식 인테리어 및 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실거주 수요층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아루 써밋 역시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