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도 예산안 29조473억
국토부 내년도 예산안 29조473억
  • 김광년
  • 승인 2009.12.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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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4대강 사업 원안대로 의결 예산특별위로 넘겨

국토해양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3조5,000억원 등 내년도 예산안 29조473억원이 의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국토위는 예산결산 소위에서 올라온 29조4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에 이날 전체회의에서 충남 석문부터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연결 도로 설계비 50억원을 포함, 29조523억원을 예산결산특위로 회부했다.

국토부가 애초 제출한 예산 25조6천31억원에서 4대강 사업을 제외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에서 3조4,92억원 증액됐다.

한편 이날 예산안 의결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비롯해 비교섭 단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 없이 이 위원장의 통과 선언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