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청약 접수… 신청금 희망 점포 1개 당 1천만원
1천613세대 대규모 단지, 즉시 입점 가능… 계약 후 빠른 수익 창출 실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서 분양하는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부천 아이파크 스토어)가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데다, 계약 즉시 바로 점포 입점이 가능해 빠른 수익창출이 가능해 뜨거운 청약경쟁이 기대된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부천 아이파크 스토어)는 4월 22일붜 23일까지 양일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4일 오후 2시 당첨자를 추첨,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신청금은 희망 점포 1개 당 1,000만원이다.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부천 아이파크 스토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최저 580만원 선부터 시작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1층 전면상가 1,860만원 선 ▲1층 후면상가 1,100만원 선 ▲2층 전면상가 600만원 선 ▲2층 후면상가 58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이는 이전에 부천시에서 분양했던 신규 상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부동산114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부천시에서 분양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층은 3,400만원, 2층은 1,125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이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합리적이라는 평이다.
더욱이 상가가 들어서는 부천 아이파크는 1,613세대의 대단지로, 이미 입주가 완료된 아파트다. 때문에 상가 계약 체결 이후 바로 입점이 가능해 빠른 임대수익을 창출하거나 점포를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부천 아이파크 스토어)가 중심상업시설과 떨어져 있어 1,613세대의 아파트 입주민 및 인근 지역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 부천초, 중원초, 중원중, 중원고 등의 교육시설과 부천체육관, 약대공원 등의 여가시설이 있어 시설 이용자들의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또한 부천테크노파크 1~3단지와 부천로보파크 등 업무단지가 상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상가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부천 아이파크 스토어)는 2개 단지 총 4개 동으로 구성, 입점 희망 업종이 겹치더라도 상가 동 별로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산업개발 조우경 분양소장은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분양가도 합리적인데다, 아파트 주변으로 학교나 체육관 등의 시설에 비해, 상가가 많지 않아 임차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아파트 입주민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세대, 단독주택 등의 배후수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상권 형성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부천 아이파크 스토어)는 지상 1~2 층, 4개 동(1단지, 2단지 각각 2개 동씩) 총 51실(1단지 32호실, 2단지 19호실)로 구성돼 있다.
청약 신청 및 추첨은 상가 분양홍보관인 부천시 약대동 부천아이파크 2단지, 201동 앞 단지 내 상가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