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공간연구소,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인재 육성 앞장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인재 육성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4.20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세종시 중학생 대상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

건축가·도시계획가·조경가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청소년 진로 선택 지원 위한 프로그램 지속 운영

▲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20일 세종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AURI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미래 꿈나무들에게 건축가·도시계획가·조경가 등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20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아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URI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내가 꿈꾸는 건축가/도시계획가/조경가 되어보기’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이래 5번째로 개최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건축가, 도시계획가, 조경가’라는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짝을 이루어 각자가 꿈꾸는 건축물(도시/공원)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직접 건축물(도시/공원)을 그려보며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교육과 실제 업무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소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보다 넓게 확장하고 특히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건축, 도시, 조경 분야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건축, 도시공간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AURI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