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수원국토관리사무소지회 사무실 개소
국토부노조, 수원국토관리사무소지회 사무실 개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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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위원장 “조합원 고충 적극적 청취할 터...애로사항 해소 총력”

▲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지난 17일 수원국토관리사무소 지회 사무실 개소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맨 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수원국토관리사무소지회가 관리사무소 내 노조사무실을 마련하고, 새 출발한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지난 17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수원국토사무소지회 사무실 개소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병욱 위원장을 비롯해 최영락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운영지원과장, 장웅현 수원국토관리사무소 지회장, 위성붕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지부장, 천동은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수원국토관리사무소는 청사가 낡고 비좁은 탓에 별도의 노조 사무실 공간을 마련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영락 소장은 부임 직후부터 노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무실 공간에 집중, 이번 사무실을 마련했다. 

최 소장은 “국토부노조가 정부부처 노조 가운데 모범노조로 손꼽힐 뿐 아니라 노사의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해 힘써온 점을 알고 있다”며 “오늘 지회 사무실 개소는 보다 나은 국토부 노사 관계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욱 위원장은 “별도 사무실이 없어 조합원 고충사항 청취 등에 어려움을 겪던 수원국토지회에 애로사항이 해결됐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해결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