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수서역 주차대행 서비스 23일부터 개시
SRT 수서역 주차대행 서비스 23일부터 개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4.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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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토 주차장 만차 시 운영 … 주차 공간 확대 효과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SR(사장 이승호)과 SRT수서역 주차장 운영사 한국전자금융㈜는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주차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SRT 수서역 주차대행 서비스는 일요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주차장이 만차일때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서비스 요금은 1만원이다.

주차장에는 전문요원을 배치해 출차 및 주차대행 차량을 관리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액션캠으로 촬영하며 및 전용보험에도 가입했다.

수도권 동남부 지역 교통거점으로 자리잡은 SRT 수서역은 일평균 3만7,400명(2018년 1/4분기 기준)이 이용하며,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SR은 이번 주차대행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을 줄이고 약 80면의 주차구획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R 이승호 대표이사는 “주차대행 서비스 도입으로 주차장 이용 고객의 불편을 줄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주차장 부지 추가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SRT 수서역 주차대행 서비스를 분석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경우 동탄역에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