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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印尼 금융기관에 첫 직접보증 '성과'···공사계약 신속 체결 지원현지 최대 국영보험사 '자신도'와 MOU 체결 '주효'···현지 진출기업 건설보증 한결 '수월'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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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7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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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이 한미글로벌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수주한 개발사업 프로젝트 CM계약의 선급금 보증과 관련된 제1호 직접 보증에 성공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건설공제조합 본사 전경.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이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기관에 첫 번째 직접보증 ‘성과’를 올렸다. 특히 현지 금융기관이 별도 담보를 요구하던 관행이 줄어들어 현지 진출한 한국 건설기업들의 고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공제조합은 한미글로벌이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 ‘PT PP(주)’ 자회사인 ‘PT. 피피프로퍼티(PP Properti)’로부터 수주한 ‘초고층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CM 계약의 선급금(AP, Advance Payment) 보증과 관련해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제1호 직접보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참고로 한미글로벌은 인니 현지 수라바야(Surabaya)지역에 16만 5,289㎡(5만평) 규모의 53층 초고층아파트 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개발에 참여한다.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주처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계약 체결 시 자국 금융기관이 발급한 보증서를 요구해 왔다. 이 과정에서 현지 현지 금융기관은 국내 건설업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증서 발급 시 별도의 담보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국내 건설업체들은 보증서 발급 지연으로 공사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인지한 건설공제조합은 건설업체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자본 5조7,000억 원과 신용평가사 피치(Fitcg)로부터 획득한 A등급 등 우수한 대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보험사인 ‘자신도(JASINDO)’와 보증서 발급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MOU는 건설공제조합이 직접 자신도(JASINDO)에 보증서를 발급하면, ‘자신도’는 이를 담보로 인정하고 해당 건설사에 수수료 할인을 포함한 금융 우대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건설공제조합 동남아사무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건설시장에서 첫 보증을 시작한 단계"라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건설사들이 좀 더 나은 조건으로 현지 금융기관으로부터 건설보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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