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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남미에 한국 우수 공항·항공정책 전파···ICAO 지위 향상 기대파라과이 현지서 스마트공항·드론 등 선진 정책 전파 총력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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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7  1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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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핵심 추진사업 기조인 ‘뒤쳐지는 국가 없이(NCLB, No Country Left Behind)’를 적극 이행할 항공당국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남미 현지에서 진행된다. 한국의 스마트공항, 드론 등 우수한 공항·항공정책이 중남미에 전파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중남미 지역에 항공 및 공항분야 정책 담당자와 공항건설 전문가를 파견해 페루·칠레·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중남미 민항위(LACAC, Latin American Civil Aviation Commission) 회원국의 공항·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세 번째 실시하는 현지 교육이다.

중남미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지리적 거리 등으로 인해 방한 초청교육 참여율이 매우 낮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개도국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행시설분야 기술전수를 위한 무상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2006년부터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항공분야 초청 교육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지속적으로 국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39차 ICAO 총회에서 중남미 지역 현지교육 실시를 위한 내용의 부속서를 국토부와 중남미 민항위(LACAC)가 체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2개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2개의 교육과정이 LACAC 회원국인 파라과이, 콜롬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공항 정책 및 공항건설 과정 ▲공항서비스관리 과정(7월, 콜롬비아) 등이다.

교관으로는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민간 기업 등의 항공분야 정부 인사 및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이번 중남미 지역 교관파견 교육은 ICAO의 핵심 추진사업인 ‘뒤쳐지는 국가 없이’란 기조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현지교육이 항공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중남미 국가와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내년에 개최되는 ICAO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의 이사국 7연임 또는 이사국 파트 상향을 위한 지지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관은 “현재 국토부는 중남미 해외건설 신시장 진출 및 스마트시티·교통·수자원 기반 시설 분야의 파나마·페루·브라질 등 정부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항공분야 역시 스마트공항 등 기반 시설 협력 사업을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와 추진하는데 있어, 현지교육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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