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이 분양하는 파주교하신도시 A6블록 한라비발디 청약결과(2~4일) 최고 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총 978가구 모집에 특별 분양 6가구를 제외한 972가구 청약에서 965명이 접수해 평균 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지난 4월 한양의 파주수자인 청약에 이어 이번 한라비발디의 청약도 성공적이다”며 “올 한해 파주지역 청약결과를 놓고 볼 때 ‘투자유망지역’으로 평가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번 한라건설의 파주교하신도시 분양에서도 소형단지의 식지 않는 열기가 입증됐다. 전용면적 기준 60㎡는 83가구 모집에 112명이 접수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특히 156㎡는 2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9가구가 청약하며 가장 높은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97㎡도 2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당해, 수도권이 각각 1명씩 청약하며 마감됐다.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85㎡A는 380가구 모집에 381명이 청약해 1.01대 1을 기록했고, 102㎡B와 132㎡는 각각 65, 94가구 청약에 72, 94명이 접수하며 순위권 청약을 마감했다. 3가구를 모집한 159㎡도 2순위에서 마감됐다.

85㎡B와 102㎡A는 각각 185, 158가구 청약에 147가구와 144가구가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