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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재개발·재건축 청약 성적 ‘굿’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 차지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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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3  1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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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청약경쟁률 ‘e편한세상 남산’ 평균 346.51대 1

생활편의시설·실수요 풍부 등 ‘장점’ 분양시장 강자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재개발·재건축 단지다.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은 대구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삼호 ‘e편한세상 남산’이다. 이 아파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91가구 모집에 6만6184명이 청약접수를 해 최고 670대 1, 평균 346.51대 1로 마감됐다. 2위는 대전 탄방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둔산’으로, 평균 청약경쟁률 274.93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66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4만5639명이 몰렸다.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분양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상아·현대 아파트를 재건축한 현대산업개발의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균 79.9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이는 올해 수도권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이달 서울 마포구 염리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도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49.98대 1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재개발·재건축 신규 분양도 줄을 잇는다. 이달에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이 나선다.

대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스펀지 쇼핑몰을 재건축한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다.

삼성물산도 서울 서초구 서처동 서초우성 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우성1’을 선보인다.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이 인접해 있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 아파트 ‘서신아이파크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890가구다.

내달에도 롯데건설, GS건설 등이 서울, 안양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1900가구 규모로 아파트 1372가구, 오피스텔 528실로 구성된다. 청량리역 역세권 단지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번지에서 소곡지구를 재개발한 ‘안양 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1,394가구 규모로 7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도심외곽 택지지구보다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인기가 높다”면서 “도심권 내 새 집으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자들이 풍부한 만큼 재건축· 재개발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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