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복합커뮤니티 입찰 관련6명 구속
파주 복합커뮤니티 입찰 관련6명 구속
  • 김광년
  • 승인 2009.12.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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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주고 받은 대상자 모두 사전영장

 

지난 8월 서울 y대 교수의 양심선언으로 수사가 시작된 파주 복합커뮤니티 입찰 수사결과 금호건설 a씨를 포함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에 따르면  금품을 건넨 3명 외에도 이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평가위원이던 환경관리공단 직원 b씨와 LH공사 직원 c씨, 파주시청 직원 d씨 등 3명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7월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을 앞두고 "평가를 잘해달라"며 B 씨 등에게 4만 달러를 준 혐의다.

 2009, 12, 5 /cdaily 





A 씨 등은 또 C씨에게 현금 2천만원을, D씨에게 8천만원을 같은 명목으로 전달하고 향응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당시 평가위원 중 B씨와 D씨는 자신의 분야에서 금호건설에 100점 만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