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자원봉사 공헌 국무총리표창 수상
한미파슨스, 자원봉사 공헌 국무총리표창 수상
  • 하종숙
  • 승인 2009.12.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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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사회공헌의 날 지정 등 6백여 임직원 지속적 봉사활동 인정

한미파슨스(주)(대표 김종훈)가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09 전국 자원 봉사자 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직원들과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 김치 속을 넣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사회공헌활동으로 규정,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3년간 매월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해 600여 전임직원은 물론 협력회사, 대학,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국내 30여개 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해외현장에서도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한미파슨스는 이번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무심기 행사에 나선 한미파슨스 봉사단.

 

 

무엇보다도 한미파슨스의 이번 수상은 건설관련 중견기업 및 CM 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원봉사유공자상을 수상, 단일 기업이 자원봉사에 대한 공로로 수상을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선례를 남기게 됐다.

한미파슨스는 그동안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집 짓기’사업을 전개해 경기 용인, 충북 제천, 전북 장성 등 5개 지역의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요양시설 건립지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자원봉사 전문기관인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원봉사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저변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미파슨스는 해외 건설현장중의 하나인 오만 두큼(DUQM)시 인근 사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전개, 국내에서 내재화된 봉사철학을 해외에서도 실천하며 관심을 모았다.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미파슨스 직원들.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은 “자원봉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당연한 의무로 자원봉사가 상식화 생활화 되는 문화가 사회전반에 시급히 정착돼야 한다”며 “국가와 기업의 역할 못지않게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한미파슨스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는데 자녀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대하여는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파슨스의 작은 노력이 사회 전반에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