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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C&S, 철도교용 단순거더 최초 65m 경간장 확보650톤까지 하중 견뎌내… 시장 수요 확대 기대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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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3  10: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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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m SCC 거더 평가실험.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C&S는 철도교용 단순 거더로는 최초로 65m 경간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더는 교량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로서 단순 형식의 철도교 거더는 경간 55m 내·외가 한계였다.

대림C&S는 실물 SCC거더(Steel Concrete Composite Girder, 구 SB합성거더)의 경간을 65m까지 확장해 실험한 결과 당초 설계 기준을 뛰어 넘는 650톤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음을 확인했다.

SCC거더는 교량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를 강재로 구성하고 보 위의 상판을 콘크리트로 제작한 공법이다.

철도교는 철강을 사용하는 강교(Steel bridge)가 대표적인데 안정성이 높고 시공이 편리하지만 강재의 가격이 높아 공사비가 상승하는 단점이 있었다.

SCC거더는 기존 강교의 안전성과 시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강교보다 원가가 저렴해 경제적이다. 뿐만 아니라 소음과 진동 감소 효과가 뛰어나 도심지 공사에도 적합하다.

대림C&S는 SCC공법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SCC거더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대림C&S관계자는 “SCC거더는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철도교의 한계를 극복하는 독보적인 기술”이라며 “이번 실험을 통해 기존의 55m 수준에 머물렀던 SCC거더 경간을 65m까지 확장할 수 있게 돼 시장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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