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 획득
코레일, 온실가스 인벤토리 국제 검증 획득
  • 김광년
  • 승인 2009.12.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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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 DNV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리능력 및 신뢰와 객관성 획득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국제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철도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성명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DNV는 UN이 승인한 세계 최초의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이다.

DNV는 대한민국 정부가 승인한 국내 최초의 온실가스 감축 등록사업 다국적 검증기관으로 본부는 노르웨이에 있고, 현재 국내 점유율 70%에 달한다.

이날 수여식에서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디트릭 톤셋 주한 노르웨이 대사로부터 성명서를 직접 받았다.

이로써 DNV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에 따라 철도공사는 명실공히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리능력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과 객관성을 획득하게 됐다.

허준영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계기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전개, 국가 온실가스 배출 목표 달성에 기여는 물론 탄소배출권 거래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에 적극 참여해 녹색교통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