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리공사, 광주도시공사 기술지원… 안전 및 품질강화 기여
건설관리공사, 광주도시공사 기술지원… 안전 및 품질강화 기여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4.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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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MOU… 시설물 안전점검.건설공사 품질관리 협력체계 구축

이명훈 사장 “최고의 기술력 제공… 광주도시공사 시설물 및 건설 안전에 최선”

▲ 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과 광주도시공사 유광종 사장직무대행(오른쪽 6번째부터)이 협약식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이명훈)가 광주광역시도시공사(유광종 사장직무대행)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및 안전점검 등 기술지원에 나선다.

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은 11일 광주도시공사 유광종 사장직무대행과 시설물 안전점검 및 건설공사의 안전‧품질과 관련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광역시가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택지, 산업단지 등 용지개발, 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 체육시설‧주차장 등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지원 분야는 도로, 토질및기초, 토목구조, 상‧하수도, 토목‧건축시공, 기계설비, 전기‧소방 등이며 양 기관은 협력분야 추진에 대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광주도시공사 유광종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물 관리나 주택건설에 있어 안전이나 품질관리에 대해 든든한 파트너로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건설관리공사 이명훈 사장은 “한국건설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 광주도시공사의 시설물 및 건설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관리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광주도시공사가 긴급한 전문기술자 필요시 외부 전문인력 인력풀이 확보됐을 뿐만아니라 각종 점검시 합동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시설물관리자 및 공사감독자의 업무역량 제고는 물론 공공시설의 설계‧준공검사 등 기술적 판단을 통한 품질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