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행복청, 소규모 건설현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8.04.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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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안전 취약 50억 미만 현장 안전·품질관리 획기적 향상 기대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식 ‘안전․품질관리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총 공사비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은 전문안전관리자 의무배치 대상이 아닌 관계로 상대적으로 안전 및 품질관리에 취약했다.

행복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안전․품질관리 수준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안전․품질관리 컨설팅’은 예방적 차원의 현장점검과 함께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현장점검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설현장의 품질 확보를 위한 관련 법의 필수적인 안전․품질관리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교육은 현장점검 실시 후 점검결과를 토대로 현장상황에 맞는 안전․품질관리 요령을 지도하는 현장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행복청 김태복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에서 안전․품질관리 취약지대를 줄여 건설현장 관계자와 함께 고품질의 안전한 행복도시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