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육군 첫 BTL 군관사 신축 사업 준공
벽산건설, 육군 첫 BTL 군관사 신축 사업 준공
  • 이경운
  • 승인 2009.12.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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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은 육군이 BTL 사업으로 발주한 경기 용인시 김장량동 소재 육군 용인신축관사 준공식을 지난 11월 27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상기 육군3야전군 사령관, 김용만 국방부시설본부장, 최청균 국방부건설관리과장, 정용배 용인시 부시장, 벽산건설 장성각 대표 등이 참석해 시설을 관람했다. BTL 사업으로 진행된 군 관사 신축은 육군으로는 첫 번째 사업이다.

육군 용인관사는 지난 2007년 9월 착공 후 총 27개월의 공사 끝에 아파트 6개동 258세대가 신축됐다. 부속시설로는 주차장과 노인정 어린이 놀이터, 육군 최초의 국·공립 유치원인 보육시설도 함께 건설됐다.

이 관사는 부아산 중앙공원과 역북 초등학교 및 용신 중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벽산건설은 이번에 준공한 육군 용인관사 외에도 관사 3개 지역 24개동 4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과 병영시설 등을 건설하는 육군포천관사 및 병영시설 BTL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병영생활관 11동, 취사식당 등 복지시설을 건설하는 양주 병영시설 BTL사업도 진행중이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민간의 자본과 효율성을 제공해 군시설의 편의성과 군인가족들의 주거 쾌적성 향상에 주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