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장애인시설 공간복지 지원 대상자 모집
따뜻한동행, 장애인시설 공간복지 지원 대상자 모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4.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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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소규모 개인운영신고 장애인 시설.장애인 체육시설 대상

쾌적한 생활 영위 위한 장애인 맞춤형 공간복지 실현 앞장
한미글로벌 등 후원… 장애인 체육시설 공간 복지·장애인 체육 발전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소규모·개인운영신고 장애인 시설과 장애인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2018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 하우스’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열악하고 노후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편의 ▲위생환경 ▲냉난방 ▲공간활용 등 장애인 당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KPGA 후원으로 장애인 체육시설 공간복지를 지원, 장애인 체육 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관은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건축 전문가 및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5월 초 최종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1억6,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지원신청 안내 및 선정 절차 등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http://walktogether.or.kr)와 행복한 주거공간 실현을 도모하는 O2O 서비스 기업 ‘이노톤’ 홈페이지(www.inoto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재정적 지원이 어려운 소규모 시설과 개인운영신고 장애인 시설을 지원해 시설 운영의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들의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장애인 체육시설 공간복지 지원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이루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3월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총 280개처의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과 가정의 환경개선을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 따뜻한동행이 ‘2018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 하우스’ 지원사업을 펼친다.<사진은 공간복지 지원사업이 진행된 포천시 ‘유일사랑의 집’ 지원 전(위)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