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열린 혁신 실현 박차···안전 생활화 위한 방안 적극 모색
시설안전공단, 열린 혁신 실현 박차···안전 생활화 위한 방안 적극 모색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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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진주 맘카페와 타운 미팅 개최···청소년 대상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키로

▲ 시설안전공단이 3일 진주 맘카페 관계자들을 초청해 타운미팅을 개최, 열린혁신을 위한 과제 이행에 나섰다. 사진은 공단 직원들과 진주 맘카페 관계자들의 미팅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국민 안전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열린 혁신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국민안전, 열린 혁신’의 확산을 위해 3일 진주지역 맘카페와 현장 타운미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안전공단은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안전지킴 서비스’라는 사회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주지역 최대 커뮤니티인 '진주 아지매'와 손잡고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번 타운 미팅은 공단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국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및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공단 정수형 진단본부장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싱크홀 등과 기관의 수행 업무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미팅에 참석한 맘카페 회원들도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태경 진주아지매 대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안전 체험교육’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공단은 대형시설물 진단현장 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사항을 적극 추진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공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민안전 열린혁신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