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LX)가 일자리 창출, 상생 발전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국토정보공사는 국민이 주도하는 사회 혁신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국민 참여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국토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일자리 창출 ▲사회 혁신 기반 구축 및 확산 ▲고객 편익을 높이는 실효적인 국민 서비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정보 분야 연구과제 등 총 4개 부문이다.
총 상금 5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100만원·1명) ▲최우수상(70만원·2명) ▲우수상(30만원·4명) ▲장려상(10만원·6명)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5월 21~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이달 30일까지 ‘국민생각함’ 및 LX공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와 이메일(lx0903@lx.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은 “공공기관은 설립 목적상 공공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앞으로 일자리 창출·윤리경영·상생 등 사회적 책임(CS4R)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추세”라며 “공사의 주요 사업에서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