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자체 성과평가 우수부서 선정·시상···성과창출 조직문화 형성 앞장
행복청, 자체 성과평가 우수부서 선정·시상···성과창출 조직문화 형성 앞장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8.04.0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부서 '도시정책과' 선정 영예···우수부서 '사업관리총괄과·도시성장촉진과'

▲ 행복청이 지난해 성과 우수부서를 선정, 시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도시성장촉진과 홍순민 과장, 사업관리총괄과 유근호 과장, 이원재 행복청장, 도시정책과 최 형욱 과장 등 행복청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성과 창출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청은 2017년 행복청 부서 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부서에 도시정책과, 우수부서로 사업관리총괄과·도시성장촉진과를 각각 선정하고 2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성과평가 우수부서 선정 제도를 마련, 운영해 온 행복청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왔다.

우수 부서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주요정책부문, 정책 홍보․예산 집행․청렴 노력도 등 공통업무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했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도시정책과는 해밀리(6-4생활권)에 각종 교육시설과 주민 생활공간을 획기적으로 통합 설계해 공동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 단지가 조성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합강리(5-1생활권) 전체를 제로에너지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구상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나 차별화된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평가받았다.

우수부서인 사업관리총괄과는 관계기관 합동 종합사업관리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각종 현안․쟁점 등을 총괄 조정함으로써 2단계 도시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했다.

여기에 지난해 5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글로벌 학술대회’를 개최,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기법과 우수사례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시성장촉진과는 공동캠퍼스 조성․운영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을 통해 대학유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과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의 행복도시 입주 업무협약(MOA)을 체결하고 설립준비비 확보 및 우수대학 유치를 위한 보조금 지원대상 확대 등 제도적인 여건을 마련한 성과가 크다는 평을 받았다.

행복청 김우종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성과 위주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행복도시를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행복청 성과평가 제도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