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그린엘리베이터(주) 강환흥 대표이사
[인터뷰]그린엘리베이터(주) 강환흥 대표이사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4.0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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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외시장 확충 역량 결집”

기술력 바탕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자리매김
국가발전·국민행복 실현 앞장… ‘가치실현하는 기업’ 전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최고의 기술자는 정직함에 있습니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승강기 생산은 물론 공급, 설치, 유지관리 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기업,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컴퍼니로의 자리매김에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업으로의 도약에 매진하고 있는 그린엘리베이터(주) 강환흥 대표이사의 각오다.

40년 승강기 외길인생을 걸어온 강 대표이사는 국내 대형 엘리베이터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엘리베이터를 설립, 국내 승강기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기술력이 곧 기업경쟁력’이라는 강 대표이사는 ‘승강기 사랑’ 열정으로 한평생, 오늘날의 그린엘리베이터가 있기까지 기술개발 노력에 주력하며 이 분야 최고기업으로 이끌며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강 대표이사를 만나 국내 승강기산업 현황과 그린엘리베이터 미래비전을 들어봤다.

- 국내 승강기산업을 진단한다면.

▲ 대한민국은 승강기 설치 세계적인 강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승강기 65만시대로 승강기는 국민생활과 밀접, 편리한 생활영위를 위한 필수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승강기 선호도는 대기업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중소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은 물론 홍보 강화, 인식 전환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국민안전 제고를 위해 검사기준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소업체 상생을 위한 보다 다각적인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

- 그린엘리베이터는 어떤 기업인가.

▲ 지난 2000년 설립한 그린엘리베이터는 2005년 법인전환 후 그동안 체계적인 품질관리,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설계·생산·설치·유지관리 등 엘리베이터 관련 토탈서비스를 수행하는 전문기업이다. 전체 매출 중 70%이상이 특수화물용 엘리베이터에 집중하고 있다.

- 올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데.

▲ 금년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그린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그린엘리베이터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인도, 베트남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국내는 물론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 해외수출은 기술력이 최우선 조건이라 생각한다.

▲ 그린엘리베이터는 기술연구소를 운영, 고품질 승강기 생산은 물론 신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으로 기술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최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협력,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추락방지 차량통제시스템 상용화에 힘을 모으고 있는 등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높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은 이같은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확충에 역량을 모으겠다.

- 앞으로의 계획은.

▲국내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컴퍼니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올 국내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린엘리베이터의 노력과 역량으로 지속 성장을 가속화, 승강기 사업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며 가치 실현에 힘을 모으겠다.

앞으로도 그린엘리베이터는 고객의 사업 파트너이자, 평생 함께 하는 기술력 우위의 정직한 기업으로 국가 발전은 물론 국민행복 실현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