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직원 모집
국토부,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직원 모집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3.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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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금융 등 해외투자개발사업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일반직 및 계약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 19명, 계약직 4명 등 총 23명이다. 분야는 ▲사업개발(10명) ▲경영지원(3명) ▲금융(3명) ▲리스크 관리(3명) ▲비서 및 운전(4명) 등 5개 분야다.

지원자격은 연령·학력·전공에 제한없이 채용예정 직위 관련 분야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무한 경력자는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일반직 직원은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시험(NCS, 인성검사, 영어능력검정시험)과 면접시험(직무면접, 영어인터뷰)을 통해 업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방식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 경력과 실력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계약직 직원은 서류전형을 거쳐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채용일정은 내달 2일 채용공고를 한 뒤, 4월 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서류·필기·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국토부는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원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 채용기준 및 채용절차를 심의한다. 채용 전 과정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채용단계별로 외부 심사위원을 선정해 심사를 진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KIND는 해외투자개발사업 관련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경력직 직원 채용에 공사 역할 수행에 필요한 전문경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및 KIND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