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 과제 발굴 총력
동서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 과제 발굴 총력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3.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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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사업 연계한‘좋은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개최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9일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내 조직을 대상으로 ‘본업 중심, 좋은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서발전의 일자리 창출 추진 4대 방향(일자리 늘리기, 높이기, 나누기, 인프라 혁신)에 따라 각 조직이 수립한 37개 과제에 대해 사내‧외 전문가들이 사전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외사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확대’, ‘동서발전 특화 사내벤처 추진’ 등 15개 과제가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해 2차 발표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과제로 만들기 위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동서발전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일자리 창출 과제가 구직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성과 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을 계속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5월 회사와 노동조합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에 따라 전사참여의 ‘노사공동 일자리 추진체계’ 구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17년 공기업 최초로 탄력정원제를 도입하여 청년 고용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평가와 평등한 기회제공을 위한 블라인드채용 시행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취업 연계 ▲동반성장 우수 등급 최다 달성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및 창업 경진대회 개최 등 좋은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동서발전은 현재 가장 필요한 사회적 가치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을 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