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수인선 전철전력공사 본격 시공···안전결의대회 개최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수인선 전철전력공사 본격 시공···안전결의대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3.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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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통 위해 총력 추진···철저한 안전관리·완벽한 품질로 사업 추진 다짐

▲ 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지난 29일 수인선 건설사업 현장사무실에서 협력사와 함께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수도권본부와 협력사 직원들은 무사고, 무재해를 다짐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정한 수인선 미개통구간(수원∼한대앞) 건설사업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전철전력공사의 본격 시공에 앞서 무사고, 무재해 시공을 다짐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29일 수인선 건설사업 현장사무실에서 협력사와 함께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결의대회에서 수도권본부와 협력사 직원들은 작업자의 안전과 철도 운행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아울러 수도권본부는 수원∼한대앞 구간에서 현재 노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전철전력공사는 현재 공정율 20%를 기록했다. 이에 올해는 본선 설비 신설 등의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철도공단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수인선 수원∼한대앞 간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완벽한 품질로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에 따르면, 수인선은 1단계(오이도∼송도)와 2단계(송도~인천)로 진행, 각각 2012년 6월과 2016년 2월에 개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