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도 비껴가는 겹호재 누린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분양 ‘화제’
불황도 비껴가는 겹호재 누린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분양 ‘화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3.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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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남양주 별내지구서 전세대 전용 84㎡ 구성 585가구 공급

서울지하철 4호선·8호선 연장 등 개발호재… 첨단시스템 도입도
별내지구 막바지 민간분양… 지하주차장 도입·남향 배치 등 설계차별화

▲ 우미건설이 남양주 별내지구서 전세대 전용 84㎡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585가구를 공급한다.<사진은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개발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지하철 개통이나 대규모 개발지역 지정 등은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 받는다.

분양시장에서도 개발호재의 힘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경기 시흥시에서 분양한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는 청약 인기 지역이 아닌 곳에서 분양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17.95대 1이라는 시흥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4일만에 완판됐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조성될 예정인 시흥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었고 대형마트가 지어질 예정이라는 점 등 큰 미래가치가 호평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이 분양 중인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도’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 A20블록에 공급되는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별내지구 남쪽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서울지하철 4호선(공사 중)과 8호선이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하여 별내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이 더욱 개선됐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가구, 84㎡B 260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데다 완성형 도시 별내지구의 막바지 민간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샛별초와 더불어 지구 내 별가람중·고 및 학원가 등이 이미 갖춰져 있고,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위치해 입주 초기 불편함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화된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확장형 주차공간이 30% 이상 설치돼 단지 생활의 편의와 안전까지 고려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되며(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카페 Lynn과 통학차량 하차공간을 연계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단지 서쪽으로 흐르는 용암천을 조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특별한 기념일이나 내방 손님을 위해 제공되는 게스트하우스와 아늑한 분위기의 단지 내 카페 Lynn, 헬스장,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예비인증), 녹색건축(예비인증) 등 앞선 첨단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완성형 택지지구인 별내지구에서 2년여 만에 나오는 물량이어서 남양주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지역과 서울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