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전직원 ‘화재대피 훈련’ 실시… 안전의식 강화
국토진흥원, 전직원 ‘화재대피 훈련’ 실시… 안전의식 강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3.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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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민방위의 날’ 전직원 실전 훈련… 경각심 제고 기회 삼아

▲ 소방전문가가 국토진흥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종국/이하 국토진흥원)이 화재 등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의식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토진흥원은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전 직원이 사전에 보급된 ‘화재 대피용 구조 손수건’을 지참, 건물 내 화재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직장민방위대원들의 통제에 따라 집결 장소까지 대피하는 등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 외에도 소방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화재대응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건물 내 안전 시스템의 주기적 점검 및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에 대비해 대피훈련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