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헌혈문화 확산 동참···21일 단체 헌혈 실시
철도공단 강원본부, 헌혈문화 확산 동참···21일 단체 헌혈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3.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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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2회 정기 헌혈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 철도공단 강원본부가 단체헌혈을 실시, 헌혈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 사진은 공단 직원이 헌혈버스에서 현혈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진행, 특히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연 2회 진행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를 맞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21일 단체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부는 현혈 문화 확산 동참을 위해 지난해 10월 강원혈액원과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연 2회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강원본부 1층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강원본부 직원들이 혈액원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안전하게 단체헌혈에 참여했고, 직원들은 정기적인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강원혈액원 관계자는 “겨울방학으로 헌혈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강원본부가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공단 노병국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강원혈액원에 긴밀히 협조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