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ㆍ미드시스템, BIM기반 공사관리 시스템 개발
유ㆍ미드시스템, BIM기반 공사관리 시스템 개발
  • 하종숙
  • 승인 2009.11.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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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건설회관서 세미나 열고 설명회 가져

정보화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현
공정.내역.일정관리 한번에 ‘OK’ 획기적

유․미드시스템(대표이사 안재홍)이 BIM기반 통합 공정ㆍ공사관리 시스템, ‘ARTE’를 개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유․미드시스템은 지난 25일 건설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개발한 시스템을 소개, 정보화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현 실현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유ㆍ미드시스템 안재홍 사장이 세미나에서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유․미드시스템의 시스템은 건축․기계․전기․토목 등 물량산출로 통합원시정보를 구축해 체계적인 BIM 기반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가 구현되도록 공정 및 공사관리 체계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통합원시정보를 활용해 CBS기반의 공종별 내역, WBS기반의 공정별 내역, Object기반의 객체별 내역 등 3개의 내역을 동시에 작성해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

특히 유․미드시스템은 ‘공정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공정관리와 연계한 기성처리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이 시스템 개발에 적용 3D 모델링과 연계한 5D 시뮬레이션 구현을 유도했다.

유․미드시스템은 ‘ARTE’ 활용으로 BIM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구현해 효율적인 공정 공사관리가 가능하고 통합원정보의 재활용으로 경제효과 창출, 정보화시대 건설관리부분의 성장 동력 발판을 이룰 것이라며 시스템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의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 기성과 공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음 획기적인 것으로 활용가치 극대화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유․미드시스템 안재홍 사장은 “과거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하던 것을 한번 입력으로 자동산출, 비용은 물론 시간 절감에 획기적인 것으로 그동안 노력해 왔던 기술력이 성과를 창출했다”며 시스템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특히 안 사장은 “통합원시정보 인프라 활용은 비용이나 작업분류 측면에서 각각의 활용이 가능한 것 뿐만아니라 공정, 비용,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CM 등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효율적인 시스템”이라며 “향후 BIM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유․미드시스템은 지난 1987년 설립, 22년간 건설정보화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등 수많은 실적을 수행해 왔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