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설계, ‘KAIST 학술문화관’ 개관
간삼건축 설계, ‘KAIST 학술문화관’ 개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3.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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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문화관 개관식 성료… 카이스트 새 랜드마크 기대

카이스트 새 상징적 조형성 부여… 다양한 공간 조성 초점

▲ 간삼건축 설계한 KAIST 학술문화관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태집)가 설계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화관이 19일 개관식을 가졌다.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간삼건축 김태성 부사장 등 내빈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간삼건축은 KAIST 학술문화관 설계에서 저층부를 공공 공간으로 비워주고 중앙도서관과 일체화된 입면계획으로 카이스트의 새로운 상징적 조형성을 부여했을 뿐만아니라 기존 중앙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학술문화관과 연결했다. 로비의 비전관에서는 KAIST의 역사와 전통을 설명하는 전시홀과 함께 멀티미디어실, 러닝 커먼스 등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설계를 수행한 간삼건축 김태성 부사장은 “이번 학술문화관 설계는 학생들이 학술문화관의 공간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시너지를 만들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