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C 방법론 적용… 180개 분야 기준 제시
환경관리공단은 2006년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제시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적용해 지자체 온실가스 산정 표준지침을 마련했다.
공단은 26일 이번 온실가스 표준지침을 에너지, 산업공정, 농·축산·산림 및 토지 이용, 폐기물 등 180개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인벤토리) 전 분야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가 배출량을 산정할 때 인벤토리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갖추게 하기 위한 것.
구체적인 표준지침은 공단 홈페이지(www.emc.or.kr)나 기후변화홍보포털(www.giho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관리공단은 표준지침을 기반으로 2010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벤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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