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 발족
'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 발족
  • 김성
  • 승인 2009.11.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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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축

과학화 체계적인 물환경 관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5일 '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이 발족했다.

이번 포럼 창설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축으로 이뤄졌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오염된 물을 통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가축 매몰지 지하수오염 가능성 제기 등 물환경을 통한 유해미생물 사고가 증가에 따른 지하수나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포럼을 창설했다고 밝혔다.

'지하수·물환경 유해미생물 포럼'은 국내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해 2개 소위원회와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의 위해성, 지하수 오염원인 규명,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한 처리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포럼을 통해 국내외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지향적 기술개발로 국민 건강 보호와 국가정책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