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차량에 대해 탄소성적표지 취득
금호고속이 전 차량에 대해 운송업계 처음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얻었다.
금호고속은 지난 26일 육상운송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탄소라벨링)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원료사용, 생산,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산출한 배출량인 탄소발자국을 인증하고 이를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금호고속은 지난 4월 온실가스 인벤토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홈페이지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보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금호고속은 환경산업기술원과 전국 125개 모든 노선을 운행하는 전 차량에 탄소성적표지를 부착하며, 금호고속 관할 전국 터미널에서 탄소성적표지제도를 홍보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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