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개통수혜 갖춘 초역세권 '안산 중앙 리베로' 관심
신안산선 개통수혜 갖춘 초역세권 '안산 중앙 리베로' 관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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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초역세권 소형 오피스텔 1~2인 가구에 각광

▲ 안산 중앙 리베로 광역투시도.

매년 1, 2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다. 특히 주변에 지하철역과 업무단지,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이른바 '원스톱' 단지의 경우 젊은층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가구 수는 1936만7696가구로 나타났다. 가구원 수 별로 △1인 539만7615가구(27.87%) △2인 506만7166가구(26.2%) △3인 415만1701가구(21.4%) △4인 355만1410가구(18.3%) △5인 이상 119만9804가구(6.2%)다. 2016년 기준 1, 2인 가구는 1046만4781가구로 지난 2010년 834만7217가구보다 25.4% 증가했다.

이같은 요인으로는 20~30대 젊은 층들이 직장, 학교 등의 이유로 부모로부터 독립하면서 핵가족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역세권을 비롯해 주요 업무단지로 이동이 편리한 소형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4월 소형 면적을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 '안산 중앙 리베로'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과 신안산선(계획) 환승역인 중앙역이 가깝다. 특히 중앙역은 일평균 약 2만3000명의 이용객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안산 중앙 리베로'는 아시아신탁이 시행, 동아토건이 시공을 맡아 지하 6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20~33㎡, 총 389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 수는 △전용면적 20㎡ 325실 △전용면적 32㎡ 52실 △전용면적 33㎡ 12실로,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원룸형, 투룸형, 테라스형 3가지 타입이 제공될 예정이다.

내부 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에는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쿡탑, 전자레인지, 렌지후드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 및 인테리어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타입에 따라 우물 천정 및 약 2.4m의 층고, 커튼월, 'ㄷ'자 주방 설계 등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또 중앙 집중형 개별 제어 난방 시스템으로 세대 내 보일러실과 실외기를 없애 공간 활용도와 소음 원인을 차단했다. 또 기계식 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지상 1층~4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되고, 5층에는 프리미엄 휘트니스센터가 들어서 헬스 및 GX, 요가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옥상정원, 카페테라스 정원 등 입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무인 택배 보관함, 세대별 창고, 자전거 주차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앞 중앙역에 조성되는 '신안산선'은 안산시에서 광명시를 거쳐 서울 구로구, 영등포구 여의도역을 잇는 노선이다. 원 계획대로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안산선을 통해 기존에 소요되던 1시간 10분 가량의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해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공덕역과 서울역까지 이어져 안산과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차량을 통해 수인산업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가까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이 위치해 있고 주변 패션일번가 상권 등이 발달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4월6일 분양 예정인 '안산 중앙 리베로'의 홍보관 및 현장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중앙대로 929번지(고잔동 541-3)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