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재생협치포럼 창립총회 개최"
국토부 "도시재생협치포럼 창립총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3.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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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 기관 발기인 참여···전국적 거버넌스 구축 기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도시재생뉴딜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도시재생협치포럼’를 발족하고, 16일 경기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국토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 5개 중앙부처와 은평구청 등 43개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공공기관, 국토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 8개 중간지원조직, 4개 NGO 등 총 68개 기관에서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정부, 지자체, NGO 등 도시재생의 각 주체 간 소통, 경험 공유 등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시작됐다.

이번 포럼 창립으로 지역별로 도시재생 지역 거버넌스가 원활하게 구성되고 운영되고, 각 주체가 상호 교류하고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아울러 창립총회에서는 도시재생정책에 관한 주제발표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전문가토론 등을 통해 뉴딜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맹성규 국토부 제2차관은 “중앙과 지방정부, 지역사회와 주민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이 주도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