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모두투어와 공동 프로모션 실시 
가루다항공, 모두투어와 공동 프로모션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3.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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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도네시아/호주 왕복 노선 최대 15 % 할인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모두투어'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인천-인도네시아 왕복 노선과 인천-호주 왕복 노선으로, 최대 15 %의 할인이 제공된다. 발권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탑승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다.  다만 하계, 명절, 성탄절, 신년 성수기 기간에는 할인이 제공되지 않는다.

구매 방법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프로모 코드란에 KRTF18에 입력하면 된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에 구입이 가능하고, 탑승일로부터 최소 3일 전에는 발권해야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도네시아와 발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두투어와 공동으로 제공한다”며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인도네시아와 호주여행을 즐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3월 10일부터 자카르타-소롱 직항노선이 운항을 시작한다. 소롱(Sorong)은 세계적으로 다이버들의 사랑을 받는 다이빙 명소 라자암팟(Raja Ampat)으로 갈 수 있는 항구도시다.  

라자암팟에 서식하는 어종은 과학자들이 확인한 바로만 1,320종에 달하며, 세계 연산호 종의 50% 이상과 경산호 종의 70%가량이 서식하고 있는 해양 생태계의 보고이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라자암팟을 가기 위해서는 최소 2회 이상 경유해야 했지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하면 자카르타에서의 1회 경유만으로 라자암팟까지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