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12대 회장에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선임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12대 회장에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선임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3.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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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기 정기총회 성료… “상생협력체계 구축·글로벌경쟁력 강화”

손동연 회장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는 14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2대 회장에 제11대에 이어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어 2017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손동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은 수출의존도가 70% 이상으로 높아, 글로벌 강자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이겨 나가기 위해서는 회원사간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회원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한국건설기계산업은 내수 15.4%, 수출 29.8% 등 주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도 이러한 성장추이를 유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