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6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모집
환경산업기술원, ‘6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모집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3.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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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환경정책 알림이 60명 선발 예정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다양한 환경 분야 제도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안내하기 위한 대학생 환경정책 알림이 ‘6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를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blog.naver.com/lovekeiti)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wlee@kei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5명이 한 팀을 이룬 팀 단위로 지원을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개 팀,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에코프렌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활동을 끝낸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팀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장학금 등이 주어지며, 1등 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선발되는 에코프렌즈는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 분야를 각각 맡아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캠페인,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환경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해 기관과 국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중간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 환경 분야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코프렌즈는 지난 5년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활동으로 친환경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해왔다.

 대학 및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캠페인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총 2,000여 건의 친환경생활 정보 및 환경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에코프렌즈 서포터즈 활동으로 국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환경정책에 대한 국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