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 견본주택, 2만여 구름인파 몰려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 견본주택, 2만여 구름인파 몰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3.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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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 바이오폴리스 내 살아보고 결정하는 민간임대아파트

동아건설산업이 지난 9일 개관한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총 2만 여 명의 인파로 주말 내내 입장 대기줄이 늘어섰고, 몰려든 차량으로 일대가 교통혼잡을 빚었다.

동아건설산업 이혁 분양소장은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은 주택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4년간 살아보고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라며, "실제 입주시기인 2020년 무렵이면 오송 바이오폴리스의 개발이 거의 완료돼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을 찾은 일부 관람객은 "내 집 마련을 고민하던 차에, 민간임대 주택은 거주기간 동안에는 이사 부담이 없어 살펴보러 왔다"며 "무엇보다도 고속철 분기점인 오송역에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 여건이 뛰어나 계약을 고려중이다"고 말했다.

'청주 오송 동아 라이크 텐'은 광역 산업클러스터인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블록에 전용 면적 77~84㎡, 총 970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