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태백선 운행선 공사 안전결의대회 개최
철도공단 강원본부, 태백선 운행선 공사 안전결의대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3.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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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철설비 개량 본격 착공에 따라 협력사와 무사고·무재해 다짐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7일 태백선 전철전력설비 개량공사 민둥산 현장에서 열차 운행선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한국철도공사 및 협력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1974년 개통해 노후된 태백선 전기설비 개량을 위해 예미∼사북과 사북∼백산 구간의 개량공사를 지난해 착공했다. 현 공정율은 10%다. 이에 올해는 역 구내 뿐만 아니라 역간의 노후 전철설비 개량 등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원본부는 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올해 공사를 착수하는 예미역 구내의 해빙기 불안전 요인 제거를 위해 안전점검을 시행한 후, 안전결의대회에서 작업자의 안전과 철도 운행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철도공단 노병국 강원본부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제일의 생활화로 준공 시까지 무사고·무재해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