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는 오늘 중국 텐센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회사인 텐센트 클라우드와 서비스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임라이트와 텐센트는 전세계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전송하고자 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력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라임라이트는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를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텐센트 클라우드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있는 중국 고객들에게 라임라이트 CDN을 사용하여 원활한 CD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는 안정적이고 보안성이 뛰어난 고성능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대규모 사용자를 위한 안정적 플랫폼 및 전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의 장점, 탁월한 인프라 구축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는 게임, 비디오, 생방송 및 금융 회사와 같이 지능적인 인프라와 탄력적인 환경을 필요로 하는 조직들에게 글로벌 액세스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Tencent Cloud International) 부사장인 카를로스 모렐(Carlos Morell)은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는 라임라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및 역량을 확대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세계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는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고 하는 중국 기업들에게 용이하고 향상된 운영 지원은 물론, 기존 IT 인프라를 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지능적인 플랫폼으로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전략 이니셔티브 총괄 부사장인 에르신 갈리오글루(Ersin Galioglu)는 “라임라이트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CDN 업체로서,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라임라이트는 글로벌 사설 네트워크 망의 높은 품질, 대역폭, 도달 범위, 보안을 기반으로 전세계 고객들이 요구하는 고품질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중국의 디지털 환경으로의 변화 속도는 매우 빠르다. 이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현지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있다. 라임라이트와 텐센트는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업할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어디에서나 모든 이들에게 디지털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하는 전세계 기업들에게 탁월한 전문성과 역량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전세계적인 사설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설 인프라, 고급 소프트웨어, 전문가 서비스 등 타사의 CDN 서비스보다 월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최근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대용량 컨텐츠의 안정적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의 용량을 39%(28 Tbps로 증설) 확장했다. 또한, 라임라이트는 기존 대비 서버 용량을 175% 늘리고 전력 소비는 줄였으며, 올해 11개의 네트워크 거점(PoP)을 새롭게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