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1천만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박차'
목포시, 1천만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박차'
  • 목포=김형환 기자
  • 승인 2018.03.03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남 목포시가 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목포시는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나라 인생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 및 관광 관련 300여개 국내·외 업체와 50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목포시는 영화 ‘1987’ 촬영지인 서산동 ‘연희네슈퍼’를 주제로, 1980년대 시대상을 연출하고,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목포해상케이블카, 대한민국 유망축제인 항구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수학여행 유치 등을 위한 트래블 마트와 국내 유수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비즈미팅에 참여해 여행상품 및 인센티브도 소개했다.

목포시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자원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