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신축빌라 매매, 지하철 1호선 주변 소형 면적 강세
‘집나와’, 신축빌라 매매, 지하철 1호선 주변 소형 면적 강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3.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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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와 이미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신축빌라 거래가 가장 활발한 연령대는 30~39세로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집나와'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30~39세의 신축빌라 거래 비율은 45.2%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다음은 40~49세가 22.6%, 50~59세가 16.1%, 20~29세는 12.9%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신축빌라 가격대는 1억5천만 원에서 1억8천만 원 선으로 나타났지만 실 거래 통계에서는 1억8천만 원~2억1천만 원의 거래가 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하철 노선 별 실 거래 통계를 살펴보면 지하철 1호선 라인이 48.1%로 압도적이었으며 뒤를 이어 인천1호선이 29.6%로 2위,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5호선이 각각 7.4%씩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지역으로는 경기도 부천시, 인천 남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인천 남동구, 인천 부평구 등이 고르게 나타났으며 전용 면적 선호도에서는 50~59㎡가 38.7%로 1위, 40~49㎡가 29%로 2위를 나타내면서 소형 면적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집나와 관계자는 이를 두고 “정부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규제와 매매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신축빌라 분양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신혼부부, 딩크족이 늘어나면서 소형 면적의 거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하면서 “현재 집나와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축빌라 매매 시세 및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집나와 신축빌라 시세를 살펴보면 서울시 신축빌라 중 강서구 내발산동 및 발산역 신축빌라가 1㎡당 766만 원, 염창동 및 염창역 신축빌라가 887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은평구 신축빌라 중 불광동 및 불광역 신축빌라가 714만 원, 응암동 및 응암역 신축빌라가 668만 원 안팎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영등포역과 가까운 영등포동 7가가 712만 원, 선유도역과 가까운 양평동 4가 신축빌라 시세가 618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구로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오류동 및 오류역 신축빌라가 501만 원, 고척동 및 구일역 신축빌라가 643만 원으로 확인됐다.

양천구 신축빌라의 경우 목동 및 목동역 신축빌라가 800만 원, 신월동이 615만 원, 신정동 신축빌라가 603만 원에 거래됐으며 관악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신림동 및 신림역 신축빌라가 663만 원, 남현동 및 사당역 신축빌라가 759만 원 선으로 나타났다.

금천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독산동 및 독산역 신축빌라가 601만 원, 시흥동 가산디지털단지역 신축빌라가 638만 원에 거래됐다. 동대문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청량리동 청량리역 신축빌라가 797만 원, 용두동 용두역 신축빌라 시세가 815만 원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신축빌라 중에서는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역 신축빌라가 592만 원에 거래됐으며 삼동, 의왕역 신축빌라는 510만 원 선 안팎이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및 망포역 신축빌라는 453만 원, 권선수 탑동 및 수원역 신축빌라는 381만 원에 거래됐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및 역곡역 신축빌라 시세는 468만 원, 심곡동은 455만 원, 원미동 및 소사역 신축빌라는 447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용인시 신축빌라 중 기흥구 중동 및 동백역 신축빌라는 326만 원으로 확인됐다.

안양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관양동 및 평촌역 신축빌라가 606만 원, 안양동 465만 원, 석수동 및 석수역 신축빌라가 483만 원에 거래됐으며 파주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야당동 및 야당역 신축빌라가 387만 원, 야동동이 323만 원, 문산읍 신축빌라가 271만 원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일산 동구 신축빌라 중 풍산동 및 풍산역 신축빌라 시세는 374만 원 안팎이었으며 안산시 신축빌라 중에서 건건동 및 반월역 신축빌라가 350만 원, 일동이 357만 원, 본오동 신축빌라가 401만 원 선에 거래됐다.

인천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부평구 부평동 부평역 신축빌라가 319만 원, 일신동이 421만 원, 청천동 신축빌라가 275만 원에 거래됐으며 남구 신축빌라 중 도화동 시세는 254만 원, 숭의동 신축빌라가 297만 원, 학익동이 309만 원, 주안동 및 주안역 신축빌라 시세가 317만 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자세한 시세는 '집나와' 웹 또는 모바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