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평창 동계올림픽서 '목포 목화홍보관' 관람객 문전성시"
목포시 "평창 동계올림픽서 '목포 목화홍보관' 관람객 문전성시"
  • 목포=김형환 기자
  • 승인 2018.02.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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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에 홍보관 운영···2만3천여 명 다녀가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역 특산품인 '목화'의 존재감을 국내외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목포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빙상 종목이 열리는 강릉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야외광장)에서 ‘목포 목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동계올림픽기간 동안 2만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홍보관에서는 한복입기 체험, 한글로 스탬프 찍기,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홍보관에 지역 안내 리플렛을 비치해 목포 관광도 홍보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화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실제로 목포로 관광올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