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오픈 후 1만여 명 방문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오픈 후 1만여 명 방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2.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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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3~79㎡ 전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모습. 

중도금 60% 무이자, 계약 후 6개월 뒤 전매 가능

28일 1순위 청약 접수, 3월 8일 당첨자 발표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23일 오픈한 동문건설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바로 옆 광교신도시 전세값이면 분양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나온데다 전 타입 중소형으로 공급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동문건설에 따르면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에 오픈 후 3일간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지는 인계동에서 11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신규 분양을 기다렸던 주변 거주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광교신도시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나온데다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여 젊은 부부의 발걸음이 많았다. 이들은 상담석에서 청약자격,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봤다. 25일 오후에는 인기 연예인 박나래가 견본주택에서 ‘박나래 쿠킹쇼’를 진행해 시식행사,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돼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견본주택을 내방한 전모씨(수원시 인계동 거주)는 “최근 둘러본 광교신도시 전세가로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어 구매 부담이 적다”며 “아파트 주변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계획 중인데다 대형 공원이 접해 주거 여건이 쾌적한 만큼 입주 후 가격 상승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평면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어린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방문한 구모씨(수원시 이의동 거주)는 “중소형 타입으로만 나와서 실용성이 높고 내부도 4베이 위주에 수납공간이 많아 널찍해 보인다”며 “동간 가림이 없고 남향위주로 배치해 입주 시 채광이 좋고 전망도 우수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53-2 일대 들어서며, 전용면적 63·71·79㎡ 총 298가구다. 약 24만㎡ 규모의 인계 3호공원과 접한데다 매화초가 도보 3분 거리다.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수원역과 분당선 수원시청역,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아주대병원, 가톨릭대병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깝다.

2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3월 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비조정대상 지역인 만큼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주택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팔달구 인계동 947-10 일대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