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가운데 왼쪽)이 23일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손 차관을 포함해 MOU 체결에 참석한 LH공사, 주택관리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한국공동주택입주자대표연합회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해당 기관은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 인권 존중을 위해 각자 역할을 다하고, 적극 협력하게 된다.
손병석 제1차관은 “공동주택은 그 자체가 작은 하나의 사회”라며 “국민의 75%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상생을 실현해 간다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이달 초 공동주택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보다 선진화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에 참석자 전원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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