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롯데호텔서 최적의 도시개발부문 방향 모색
새로운 사례 등 녹색 개념 넘어 종합적 접근방식 찾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분야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된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회장 장 마리 위르띠제/www.eucck.org) 부동산 위원회와 국토연구원(KRIHS/원장 박양호/www.krihs.re.kr)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2009 지속가능 도시개발 컨퍼런스’를 개최, 21세기 최적의 도시개발부문 방향을 모색한다.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은 환경, 사회, 문화 및 경제적인 요인을 포함하는 개발로, 유엔총회는 ‘미래 세대의 수요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세대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은 ‘녹색’의 개념을 넘어 보다 종합적인 접근방식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 주한유럽(EU)상의 측 설명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지속가능성의 성과 측정, ‘녹색’에 대한 투자 및 개발 비즈니스 사례 및 새로운 건축물 리모델링에 대한 스마트 그린 디자인 등의 주제로 펼쳐질 예정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 도시개발분야의 성공사례와 최신 경향에 대해 새로운 방안 모색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주한유럽(EU)상의는 주한 유럽연합 각국 대사관 및 850여 주한 유럽기업체로 구성, 산하에 27개의 산업별위원회를 두고 통상 사안에 대한 조정, 산업협력, 투자유치 등 한-EU간 통상 및 경제협력 도모를 위한 총괄 창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