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83개 협력사와 '송배전 청렴협약' 체결
한전 경기본부, 83개 협력사와 '송배전 청렴협약' 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2.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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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윤리 경영을 실현하고 협력체제 강화키로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전력 경기본부(본부장 박형덕)는 최근 관내 21개 사업소와 연계된 송·배전 협력회사 8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의식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송배전 협력회사 청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과 협력회사들 간 청렴·윤리 경영을 실현하고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한전이 1등급을 달성, 경기본부가 청렴한 대한민국 실현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본부 관할지역 사업소장과 협력회사 대표들은 전력산업계의 투명 경영 실천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전력산업계 조성을 위한 준수사항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전 박형덕 경기본부장은 "한전은 협력회사는 전력산업을 이끌어가는 수평적 파트너로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반부패·청렴 실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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