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주거복지 강화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LH, 청년주거복지 강화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2.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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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철 맞아 대학교 이동상담 실시… 주거·금융·중개상담

LH가 주요 대학의 졸업·입학철을 맞아 찾아가는 청년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오는 21일부터 졸업·입학철을 맞아 대학생 등 청년층이 주거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마이홈 센터를 방문·진행하는 상담 외에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통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내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경희대(서울·수원), 서울교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5개 대학의 졸업·입학식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상담내용은 청년 매입임대, 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주거지원 제도 안내, 마이홈 서비스 소개 및 어플 활용방법 등의 주거상담을 비롯해 주택자금 대출 등의 금융상담, 주택임대차 계약시 유의사항, 관련 분쟁, 개인회생 등의 법률상담, 희망 입주지역 중개상담 등 수요자 맞춤형 종합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LH는 3월 이후 전국 대학교에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주거정보 제공 및 상담을 통한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마이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H는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도 마이홈센터(전국 42개소), 마이홈 콜센터, 마이홈포털 및 마이홈 모바일 앱(앱명칭 : 마이홈)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이홈센터는 지자체 및 복지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 기관과 연계해 주거상담 뿐만 아니라, 법률(가정법률상담소), 금융(HUG), 교육, 고용, 의료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 국민을 위한 원스톱 종합복지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마이홈센터는 올해 10개소를 추가 개소해 국민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LH 박상우 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같은 마이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따뜻한 주거복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